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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

경빈박씨 2019. 8. 8. 08:40

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 

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! 마태 16,23


같은 맥락의 말씀이


마르타야, 마르타야! 

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. 

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.루카 10,41-42


하느님의 일이란 

번잡한 많은 일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

필요한 한 가지의 일.


하느님의 일이란 영원한 일.


하느님의 일이란

지나가버리는 헛된 일이 아니라

지나가지 않는 세상의 일.


우리가 기억하며 살아야 할 것은

지나가지 않는 것.


기억해야 할 것은 

많은 일에 마음 뺏기지 않고

필요한 것 한 가지를 놓치지 않는 일.


주님, 

지나가버릴 것에 마음 뺏기지 않고

영원한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