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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버지 하느님은 - 아그레다의 예수의 마리아 수녀 '하느님의 신비로운 도성'중에서

경빈박씨 2019. 8. 28. 07:43

 

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

하느님을 바라보아라.

그분께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.

얼마나 완전한 분이신지,

얼마나 무한한 분이신지.

 

그분홀로 거룩함 그 자체이시며

가장 선한 존재이시다.

그분이 모든 것을 만드셨다.

 

그분은 당신이 지어내신 것이

전혀 필요하지도 않으시면서

기꺼이 그것들을 다스리시고

존재하게 하신다.

 

그분은 티없이 맑고

완전한 아름다움 그 자체이시다.

그분의 사랑은 영원하고

말씀은 참되며,

약속하신 바를 어기시는 일이 없.

 

아그레다의 예수의 마리아 수녀 하느님의 신비로운 도성